| 2003년 09월 05일 스케치... - 2003/09/13 17:45 |

14시 30분...

나는 걷는다...
어디로?
전화 걸러.. ㅋㅋㅋ

잠좀 자려고 했더니 지원대 아줌마(주사인가?)가 시동 끄라고 한다...그래서 전화나 한판 하러.. ^^;
내 생각인데 아줌마 이상해.. ㅡㅡ;

암튼.. 전화 걸러 간다...

완전 군장.. ( 하이바,방독면,탄띠,더블백까지.. )... 근데 총이 없다... M16A1 소총
없다구.....

왜?
누가 관건 해버렸어.. ㅜㅜ 이럴때 쌍칼이라고 하는거지.. ㅡㅡ;
에잇 쌍칼할...
암튼 터벅터벅 걸었지...
졸라 멀어.. 한 100m를 걸었지.. 땀나 ㅜㅜ

2시 35분...

엄마한테 먼저 1541~! ( 순조로운 출발... )
정단호씨에게... ㅡㅡ; 안받네... 영창군에게.. 1541 안받아.. ㅡㅡ; ( 머냐 이것들.. )
쌍칼.. 열받았지 거기서.. 더워 죽겠는데..
그래서 경진이 누나한테 ^^;
재미있는 토킹..
재박이도 받고... 신여사 역시 받았으... 종연이형은.. ㅡㅡ; 안받아.. ㅡㅡ;
4수 중인 은선이도 전화 받고...
학수... 안받아... ( 이놈은 3개월째 유럽여행중이라는.. ㅡㅡ; )
한나는 받았어.. ^^; 귀여운 아가씨 편지 받았다는데.. 므흐..
소영누나 안받고 둡누나 받아... 노주리씨는... 조피디 싸인 받아준데.. 므흐

전화 거는 중간 상황 걸림..
( 주. 여기서 상황이란... 우리 부대가 ORI 기간이라서... 훈련중이었음...
즉... 난 훈련기간중에 전화 거는 미친짓을 한거였음... 누가 나를 말릴것인가...
나 군바리.. 쪽 팔린것도 없고 잃어 벌릴것 다 잃어 버린 미친놈이기 때문에 그딴거 신경 안써 ㅋㅋ )

근데 언제 걸린지 몰라.. ㅡㅡ; 암튼 그냥 그랬어. ㅋㅋ

3시 20분
또 걸어.... ㅜㅜ
계속 땀나... 쌍칼..
또 오면서 후회해... 전화 번호 받고서도 못거는 전화 번호때문에....
저번에 한번 만난 사람인데... 쫌.. 뻘쭘하지...
담에 만나면 그때 꼭 전화 하리라라고 손꼭 쥔체...
(화장실 가냐 손쥐게.. ㅡㅡ; 그리고 손이냐 주먹이지.. ㅡㅡ; )
암튼간 그렇게 걸었어..

3시 25분
이동 배식차(4.5톤)엔 밥이 실려있어... 젠장.. 우유 부식이다..
맨날 우유 부식... 내가 송아지냐.. 맨날 우유게.. ㅡㅡ;
상황때문에 '인식표'를 착용했지... ( 앞에서도 말했지만... 난 상황 걸린지 몰랐어.. ㅡㅡ; )
쌍칼 졸라 오래전에 걸린건데 지금에서 차다니.. 나도 놀라워 ㅡㅡ;

3시 30분
인식표를 떼라네.. 상황 종료라고 해.. ㅡㅡ; 이랬다 저랬다야... 킁킁

3시 40분
밥을 싣고 자 출발.~!~!~!~!

2003/09/13 17:45 2003/09/13 17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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